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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'고용희' 확인"
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. 1988~96년, 1998~2001년 두 차례에 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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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양사 어디든 숨어 있는 ‘유럽 문명의 아버지’
키케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(기원전 100~44)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. “세상에서 내가 바라는 방식으로 나를 돌보는 사람은 카이사르가 유일하다.” 카이사르는 키케로에 대해 “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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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훈 父, "15살 때 묘비에 런던 金 새긴 아이였다"
"태권도 국가대표로 2012년과 2016년, 2020년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고 99세에 눈을 감았다." 한국 태권도의 희망 이대훈(20·용인대)이 학창시절 적은 글이다. 이대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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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요일마다 이웃들을 설레게 하는 ‘쪽지 3총사’
[사진=‘XOXOMONDAY’ 제공] 지난 7일 밤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익인간 오피스텔. 현관 문마다 ‘멀리 계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못 드려도, 꽃보다 아름다운 편지를!’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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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T] 25주년 기념, 다양한 영어회화 이벤트 진행
글로벌어학원에서 만든 온라인 외국어 교육업체 ‘글로벌T 전화영어’가 지난 25년간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펼친다. 글로벌 T(www.globalt.c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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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푸른 눈 한국인’ 인요한, 지리산 오두막 찾은 까닭은 …
8일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왕시루봉의 선교사 수양관 앞에서 인요한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소장(왼쪽 끝)이 지은지 50년이 된 수양관의 유례를 설명하고 있다. 인 소장은 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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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울진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外
울진에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SK D&D가 경북 울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. 경북도·울진군과 SK D&D는 7일 경북도청에서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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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&message] 아버님, 100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
아버님, 100세 생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편지를 보냅니다. 막상 편지를 쓰려니 어색하고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쑥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. 제가 막내 며느리다 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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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&message] 엄마·아빠,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
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엄마·아빠 품을 떠난 지도 벌써 꽉 채운 2년 반이네요. 1년에 한 번 있는 어버이날이라고 편지를 쓴 것도 10년이 넘어가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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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필체는 '백두산형장군의 명필체'?…우상화에 필체까지 동원
김정은이 지난달 30일 북한 근로자들의 편지에 쓴 친필 사인. [노동신문 웹사이트] 북한이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우상화에 그의 글씨체까지 동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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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K창업㈜] 직원의 부모님이 곧 나의 부모님
MK창업(대표 이재원)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내 임직원들의 부모님께 카네이션 브로치가 담긴 홍삼절편 선물세트와 CEO 서신을 전달하였다. 창업현장에서 근무하느라 바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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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내일은 어버이날…책으로 읽는 ‘우리 가슴 한 켠의 어머니·아버지’
화가 이종구씨가 고향인 충남 서산군 오지리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농촌 사람들에 대한 충실한 다큐멘터리로 그린 ‘속(續) 농자천하지대본(農者 天下之大本)-연혁’. 부대종이에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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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간첩 아내’로 한 맺힌 30년 재혼 안 하고 5남매 키워
“정말…정말 감사합니다. 그 사람이…천국에서도 기뻐할 겁니다.” 16일 오전 11시 서울고등법원 312호. ‘1980년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’의 마지막 재심 대상자였던 김정인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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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결식아동 식사는 누가 챙기나
아이들에게 밥은 참 크다. 아이들에게 밥은 어른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존재다. 어른에게 밥은 먹고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아이들에겐 즐거움의 원천이고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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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곤혹스러운 ‘스승의 날’을 흥겨운 ‘축제의 날’로
미국은 5월 첫째 주가 ‘스승의 주간’이다. 지역별로 다르지만 주로 지역교육청 주관으로 선생님에게 아침식사권이나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한다. 이 기간 동안 요일별 이벤트를 진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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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부모의 또 다른 이름, 스승
푸른 사랑의 달 5월이다. 따스한 봄 햇살만큼이나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어린이날, 조촐한 선물과 식사 한 끼 대접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이 찾아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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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검사들,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▶박지영 검사/검사로 산다는 것? “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다.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생활 하고 싶다.”나이: 40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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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검사들,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”
관련기사 “검사 생활 7년 해봤는데 술 한잔 산다는 사람 없어” 커트머리 박 검사는 머리만큼 얘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갔다. 긴 생머리의 서 검사는 차 우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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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] “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” 두 해군용사 어버이날 사모곡
프롤로그 “엄마…” 그 날 두 엄마의 아들이 거친 숨소리와 함께 남긴 마지막 말의 파편이었을 것이다. 이후 두 엄마에게 ‘5월 8일 어버이날’은 사라졌다. 3월 26일 천안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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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 따라잡기] ‘데이’ 문화
“밸런타인데이는 없어져야 해요. 선물을 받지 못하면 소외감이 느껴져 우울하고 학교 오기도 싫어져요.”(서보강·서울 서일중 1) “단조로운 학교 생활에 재미를 줘 좋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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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“주먹 아닌 시간으로 다스리겠다” ‘자유’ 앞세운 장면의 통치 철학
오늘은 제2공화국 국무총리 장면(張勉·1899~1966) 탄신 110주년이다. 또한 1962년 8월 29일은 그가 ‘반혁명음모혐의’로 법정 구속된 날이기도 하다. 자택에 칩거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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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소식] 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外
◆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 천안교육청은 16일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관에서 ‘아이와 함께 꿈꾸는 유치원 어버이 교육’을 개강했다. 천안교육청과 남서울대 부설 아동가족상담센터가 공동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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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혼의 소리’ 보살피는 소나무 할아버지
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사는 최민기(6)군은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. 누난(Noonan) 증후군. 이름마저 낯선 이 장애를 안고 태어난 민기는 염색체 이상으로 키가 1m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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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체험, 도시인의 삶] 서울우편집중국
6일 서울우편집중국 1층 소포계 작업장에서 이현택 기자(左)가 직원들과 함께 소포를 컨베이어벨트에 올리고 있다. [김경빈 기자] “해마다 이맘때면 박스에 치일 정도로 소포 물량이